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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5 정말 이렇게는 일하기 싫다고요~!!!

나도화이팅 하면서 작업하고 싶다고~



게임을 만들 때는 참 재미지다.

심~~~하게 촉박한 스케줄과 폭탄처럼 날라오는 작업들만 아니면 정~말 정말 잼나고 신나게 작업 할 수 있었으련만.

오랜만에 게임 작업이 있었다.

양산유물전시관에 들어가는 2인용 네트워크 게임이다.

하지만, 역시나 촉박한 스케줄...

자잘한 디자인 수정도, 이미지를 자르는 PNG작업도, 스크립트 작업도, 사운드 작업도....

모두 혼자 해야 하는 짜증나는 상황...


그렇게 한창 바쁘게 작업하느라 1차 설치하러 다른직원이 내려가고, 현장에서 서버에 접속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는 역락이 왔다.

항상 현장만 가면 오만가시 상황으로 인해 사무실에서 잘 되던 것도 안되는 일이 많기에 어디가 문제인가 한참을 찾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철수.

결국 2차 설치 때 밤샘하고 아침 일찍 양산으로 내려갔다. (난 사무실에서 작업을 해야 했다고~ ㅜ.ㅜ)

분당에서 양산까지 왕복 9시간 정도.

도착해서 확인 해보니 보안설정에서 서버 접속이 차단된 문제.

해결하는데는 5분이 안걸렸다. ㅡ.ㅡ

[사진1]

사무실에서 마무리 못한 작업을 현장에서 하는 상황 발생... 아후~

확인 하면서 작업하려면 3대의 PC(서버PC + KIOSK 2대)를 네트워크로 묶어서 상호 통신을 해야한다.

그러나.....

코딩을 해야되는데 노트북 모니터가 너무 작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키오스크 랜선이 너무 짧아 노트북에 연결하면 [사진1]과 같은 상황이 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라 자리에 그냥 앉는 것도 쉽지 앉은데 참 여러 가지로 속을 썩인다.

노트북 크기와 의자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자리가 얼마나 협소한지 알 수 있다.

[사진2]

하지만 언제나 방법은 있는 법.

근처에 컴퓨터 부품 파는 곳이 있어서 랜선을 구입해오고, 렉실에 있던 모니터를 노트북에 연결하니 [사진2]와 같은 자리 셋팅이 되었다.

파일을 일일이 PC마다 돌아다니며 설치할 수 없기에 네트워크 폴더를 만들어 노트북에서 바로 카피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만 빼와서 옆에 싸아두었다.

서버PC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연결.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고 우여곡절 긑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다른 담당자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네트워크 싱크와 같은 큼직한 것 위주로 작업을 하고

자잘한 버그와 최적화는 다음으로 미루고 철수~~


정말...

이렇게는 작업하기 싫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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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기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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